신의진의 아이 심리백과 - 초등 저학년편

신의진의 아이 심리백과 - 초등 저학년편

  • 자 :신의진
  • 출판사 :걷는나무
  • 출판년 :2012-08-1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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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엄마들이 가장 신뢰하는 자녀교육 전문가 신의진 교수가 18년간의 진료 기록과 두 아이를 키운 경험을 토대로 1∼3학년 아이의 성장과 심리 발달에 관한 모든 자녀교육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 2008년 발간된 『신의진의 초등학생 심리백과』중 1∼3학년 편을 정리했다.

아침마다 학교 가기가 싫다고 버티는 아이, 친구들이 조금만 놀려도 우는 아이, 숙제를 혼자 못하는 아이, 어른에게 버릇없이 구는 아이, 뭘 물어봐도 그냥 얼버무리는 아이, 친구한테 지면 잠을 못 자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초등학교 저학년 때 꼭 들여야 할 습관은 무엇인지 등 1∼3학년 부모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가르쳐 준다. 부모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학교라는 큰 세상으로 나아간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명쾌하게 알려 주는 현명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학교 가기 싫어!” “숙제 하기 싫어!” “학원 가기 싫어!”

매일같이 아이와 실랑이를 벌이는 초등 저학년 부모가 알아야 할 아이 심리에 관한 모든 것




갑자기 배가 아프다면서 학교에 가기 싫대요, 선생님의 체벌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일기 쓰기를 어려워해요, 1학년 첫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맞벌이라 아이가 더 걱정돼요, 사교육을 꼭 시켜야 할까요, 말 안 듣는 아이 때문에 미치겠어요, 애들끼리 치고받고 싸울 때 어떻게 하죠…….

연세대 소아정신과 신의진 교수가 초등하교 1∼3학년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아이 성장에 관한 모든 것을 엮었다. 문제 많은 두 아이를 키운 육아 경험과 18년 동안의 진료 기록을 토대로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12가지 베스트 질문을 선정해 명쾌한 해답을 들려준다. 그리고 공부 습관?친구 사귀기?학교 적응?버릇?형제 관계?성교육과 범죄 예방 등 10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1∼3학년 부모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고민하는 문제들을 65개의 질문에 담아 그 해법과 자녀 교육 노하우를 알려 준다.

아이가 급식을 안 먹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담임 선생님과 만났을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아이가 너무 소극적일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1∼3학년 부모들이 경험할 수 있는 문제들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부모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조언들을 담았다. 또한 아이가 보여 주는 행동에 담겨 있는 심리를 세심하게 분석하고 부모가 놓치지 말아야 할 아이의 발달 과정을 정리하여 부모가 아이를 이해하고 그에 맞게 교육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아이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현명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아침마다 즐겁게 학교 가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다는 것은 일생일대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하고 싶지 않은 것은 어느 정도 눈감아주기도 하는 융통성 있는 생활을 해 왔지만 이제는 학교에서 싫어도 참고 해야 하는 낯선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동안 문제없이 자란 아이도 엄격한 규칙에 놀라 갑자기 학교에 가기 싫다거나, 밤에 잠을 못 자거나, 아무 이유 없이 말을 하지 않는 등 문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모습을 본 부모는 크게 당황해서 “무조건 해야 해” 라며 혼을 내거나 아이를 다그치게 된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규칙을 너무 강요하다 보면 아이는 ‘이 세상은 정말 힘들고 재미없는 곳이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이때 만들어진 학교와 세상에 대한 이미지는 초등학교를 다니는 내내 영향을 주어 학교를 싫어하게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낸 부모가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아이가 학교의 규칙을 즐겁게 받아들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게 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는 아이에게 글자 깨끗하게 쓰기, 덧셈 뺄셈 잘하기를 가르치는 것보다 아이의 불안하고 긴장된 마음을 이해하고 풀어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아이가 혼자 걸어가기 힘들어서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하면 “다 큰 애가 어리광이야!” 하고 혼을 낼 것이 아니라 “많이 힘들구나, 엄마가 업어 줄게” 하고 그 마음을 받아 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아이는 엄마가 자신을 이해해 주고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신의진 교수는 말한다. ‘아이가 아침마다 즐거운 얼굴로 책가방을 메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하고 집을 나선다면 그것만으로도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는 첫걸음이 시작된 것이다’ 라고.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학교라는 낯선 세상에서 겪는 심리 변화와 그에 따른 행동 변화들을 조목조목 짚어 주면서 엄마가 어떻게 아이를 이해하고 격려해 주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아이의 평생 습관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완성된다”

칭찬과 격려로 바른 습관을 들이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




요즘 초등학생들은 공부는 기본이고, 그림도 잘 그리고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악기도 하나쯤은 있어야 하며, 잘하는 운동도 있어야 한다고들 한다. 그런 환경 속에서 부모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아이에게 맞는 교육법을 찾아 이런저런 학원과 학습지를 들이밀게 된다. 그리고 자기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잘하기를 기대하면서 ‘잘한다, 못한다’ 는 말로 아이를 평가하게 된다. 이런 말을 들은 아이는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게 되어 자신이 기대만큼 잘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 심하게 좌절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어른들도 누군가에게 평가를 받을 때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데 하물며 아직 성장기에 있는 아이에게 ‘잘한다 못한다’ 평가하는 것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을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발표를 못할 수도 있고, 준비물을 빠뜨릴 수도 있고, 친구와 다툴 수도 있는 나이다. 부모는 이것을 먼저 이해하고 눈에 보이는 학습 능력에만 연연해서 아이를 평가하고 통제하려 하지 말고 격려와 칭찬을 해 주어야 한다.

이때 격려와 칭찬은 학습 능력에 대한 것이 아니라 ‘실수를 해도 괜찮다’, ‘나는 좋은 사람, 사랑받는 사람이다’라는 긍정적인 자아상을 만들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 아이가 약속한 시간 동안 집중해서 숙제를 했다면 숙제를 잘 했는지 따져서 칭찬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동안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해냈다는 점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것이다. 이렇게 부모의 품에서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게 된 아이들은 학교의 어려운 규칙도 잘 적응해 나가고 부모가 이야기하는 좋은 공부 습관, 생활 습관도 쉽게 받아들여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나간다. 매일 아침마다 ‘학교 가기 싫어, 숙제 하기 싫어’ 라며 떼를 쓰는 아이와 실랑이를 벌이는 부모라면 이 책을 통해 아이의 습관을 어떻게 바로잡고 이끌어 주어야 할지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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