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이와 까망이 부릉신에게 묻다

하양이와 까망이 부릉신에게 묻다

  • 자 :임정진
  • 출판사 :샘터
  • 출판년 :2013-10-18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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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응급차 ‘하양이’와 장의차 ‘까망이’가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하고 서로 사랑하며 열심히 살다가 사라지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잘 아는 응급차 하양이와 죽음이 무언지 잘 알고 있는 장의차 까망이 두 자동차의 삶은 어린이들이 앞으로 성장하면서 만나게 될 인생의 굵직한 사건들을 모두 담아내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인 임정진 동화작가의 재치 있는 글 솜씨와 뛰어난 상상력이 박해남 화가의 사랑스럽고 기발한 자동차 캐릭터와 만나 이 책을 더욱 특별하고 사랑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만약 자동차에게 신(神)이 있다면?



‘만약 자동차에게 신(神)이 있다면?’ 하는 작가의 기발한 발상을 시작으로 응급차 ‘하양이’와 장의차 ‘까망이’는 탄생되었다. 서로 만날 일도 없고 세상을 보는 눈도 사뭇 달랐던 두 자동차가 자동차 검사소에서 운명적으로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하게 된다. 하양이 까망이 부부는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 달랐다. 둘은 다른 차들처럼 자동차 대리점에서 아기 자동차를 골라 오는 것을 원치 않았고 서로의 모습을 닮은 아기 자동차를 낳고 싶었다. 결국, 둘은 함께 자동차의 신(神) '부릉신'을 찾아가 방법을 물어 본다.





우리 인생의 굵직한 사건, ‘탄생과 죽음’, ‘일과 사랑’



‘부릉신’이 자동차 세계에서 극비 사항으로 통한다는 ‘자동차 자가생산 증식 방법’을 알려준 덕에 하양이와 까망이는 둘의 유전자를 닮은 아기 자동차들을 탄생시킨다. 지프차 ‘얼룩이’, 작은 버스 ‘바둑이’, 물방울무늬가 박힌 ‘땡땡이’, 회색 5톤 트럭 ‘안개’까지……. 엄마 아빠를 닮은 아기 자동차들은 제각각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떠나 주어진 일을 열심히하며 흑백차 가문의 명예를 지킨다. 하양이와 까망이는 열심히 일했고 서로 사랑했으며 자랑스러운 자식들도 남겼다. 둘은 이제 해야할 일이 딱 하나 남았다. 사라질 차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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