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은 그럴 턱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그럴 턱이 있습니다

  • 자 :문형주
  • 출판사 :들녘
  • 출판년 :2014-04-14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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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전 턱이 아픈 게 아닌데요?”



세계적인 학술지 'SCI' <보완대체의학저널>의 인정을 받은 문형주 박사

그가 조목조목 짚어주는 턱과 우리 몸의 비밀, “아픈 당신, 정말 아픈 곳은 따로 있다”




원인 모를 만성 두통에 시달리는 환자, 소화장애와 어깨통증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는 어느 의학분야의 의사가 치료할 수 있을까? 내과나 정형외과 의사를 떠올리기 쉽지만, 신기하게도 이들을 치료한 의사는 치과의사다. 그가 눈여겨본 환자들의 부위는 다른 아닌 턱이다. 그는 자신이 겪고 있는 증상이 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에서 ‘원인 없음’이란 진단을 받았다면 턱관절을 살펴보라고 충고한다. 우리 몸에서 턱이 지닌 역할과 기능을 파악하면 이유를 알 수 없는 증상을 치유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 문형주 박사는 이 책에서 턱과 우리 몸의 비밀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턱질환은 단순히 턱에 통증이 있거나 불편한 느낌이 있는 증상을 뜻하지 않는다. 턱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12개의 뇌신경 중 9개가 지나가며 몸 전체 근육과 신경을 관장하는 통로가 모이는 관문이다. 또한 인체에서 유일한 양측성 관절로 우리 몸의 중심축인 뇌와 척추의 중심이 되는 관절이다. 턱관절 주위에서 수많은 혈관과 신경이 분포되어 있고, 수많은 근육들이 그 영향을 받고 있다. 때문에 턱관절 상태는 구강뿐 아니라 전신에도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저자 문형주 박사는 턱관절 0.1mm만 틀어져도 인체에는 무시무시한 영향이 가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턱의 불균형이 우리 몸에 상상할 수 없는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대다수 턱관절 환자들이 자신의 턱관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턱은 다른 인체에 비해 중요한 기관이라는 인식이 부족해서 불편한 정도의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저자는 입을 벌릴 때 “딱딱” 소리가 나는 것만으로도 건강의 적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주장한다.





자신이 턱관절 장애환자란 사실을 모르는 환자들을 위한 충고

꼼꼼하고 다양한 증상 사례, 예방법과 치료의 메커니즘




저자는 15년 동안 치료한 환자들의 다양한 증상 사례를 소개하며 턱관절 장애가 신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심도 있게 분석한다. 책 속에는 안과에서도 치료할 수 없는 시력저하에 고민 중인 70대 노인, 6년째 생리가 끊겼지만 산부인과에서 ‘병리적으로 이상 없다’고 진단을 받은 20대 여성, 정형외과를 전전하지만 극심한 허리통증 때문에 밤잠을 이룰 수 없는 50대 남성 등 나이와 성별을 초월하여 원인 모를 고통을 앓다가 턱관절 치료로 증상이 호전된 사례들과 의학적 설명이 실려 있다.



또한 저자는 독자들이 자가 진단을 통해 실제로 자신이 턱관절 장애를 겪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짚어준다.



1 이를 악 무는 습관이 있다

2 잠 잘 때 이를 간다

3 앞니가 자꾸 벌어진다

4 자주 구내염이 생긴다

5 이유 없이 음식물 삼키기가 어렵다.

6 얼굴이 비대칭이거나 최근 몇 년 사이에 얼굴형이 변했다.

7 얼굴에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한다.

8 자주 눈물이 나거나 눈이 건조하거나 충혈된다.

9 눈이 자주 피곤하거나 눈 뒤로 압박감이 느껴진다.

10 귀울림이 있다.

11 귀에 염증이 없는데 가끔 통증이 있다.

12 어지럼증 또는 두통이 있다.

13 코로 호흡하는 것이 힘들다.

14 목이나 어깨가 자주 뻐근하고 아프다.

15 원인 모를 소화장애가 심하다.

16 생리통 또는 생리불순이 있다.

17 몸의 중심이 안 맞거나 자세가 바르지 않다.

18 평소에 잠을 잘 못 이룬다.

19 항상 가시지 않는 만성피로가 있다.

20 신경이 예민하거나 갑자기 화를 잘 낸다.



입을 크게 벌렸을 때 손가락 세 개가 들어가지 않거나 입을 열고 닫을 때 수직이 아니라 한쪽으로 편위되는 사람 중 위의 증상이 두 개 이상이면 저자는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구체적인 생활습관을 살펴보고, 잘못된 버릇에서 비롯된 턱관절 장애와 증상을 들려준다. 턱관절 장애의 예방법과 올바른 자세, 치료의 메커니즘 등 턱관절 장애의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설명한다. 자신의 생활습관이나 턱관절의 상태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한다.





15년 동안 턱에 미친, 명의가 들려주는 건강 노하우

“턱에 주목하라, 당신은 가장 좋은 시절의 몸을 되찾을 수 있다”




저자는 ‘문치과 병원’을 열고, 15년 넘게 환자들을 치료했다. 무수히 많은 환자들의 몸속을 살펴보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이상 증상에서 그 사람의 삶과 라이프스타일이 보이기 시작했다. 획일적이고 단순한 치료 매뉴얼을 대입하기보다 각 환자에게 적합한 근본적인 치료와 치유를 모색하게 됐다. 수년간 치아 치료를 하면서 인체에서 발생하는 질병의 근본 원인이 턱관절에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7년 동안 낮에는 환자를 진료하고, 밤에는 이를 체계화시켜 턱관절 치료의 논리적 메커니즘을 찾아내기 위해 자료 속에 파묻혀 지냈다. 그러한 열정은 2011년에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Science Citation Index(SCI)’ <보완대체의학저널>에 ‘치아교합 및 턱관절의 상태와 전신 건강과의 상관관계 1,2부’라는 두 편의 논문을 발표하면서 결실을 맺었다. 세계 의학계의 검증과 인정을 받은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보완대체의학저널>에 발표한 ‘근막연결이론(fascial connection theory)’의 핵심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다. 진료실에 앉은 의사의 ‘의학용어’가 아닌, 대기실 환자들의 ‘일상언어’로 다양한 은유와 비교를 들어 설명한다. 저자에 따르면 근막은 신경, 혈관, 근육과 뼈, 세포를 포함해 모든 조직과 기관을 둘러싸고 있는 결합조직으로, 스파이더맨의 유니폼처럼 온몸에 그물망으로 연결되어 있다. 특히 근막 안의 근육은 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그 결과 턱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몸이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쉽고 구체적인 치료 메커니즘을 설명하며 독자가 더 이상 수동적인 환자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자신의 이상 증상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당부한다. 그리고 턱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모색한다. 이 책을 통해 턱관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몸의 건강이 운명 짓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턱에서 비롯된 우리 몸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탐구

“치유를 동반한 치료가 진짜 치료다”




세계적인 학술지의 인정을 받은 의사답게 저자는 학계의 흐름을 면밀하게 살펴봐왔다. 세계의 의료체계는 현대의학과 보완대체의학을 통섭하여 재해석하는 새로운 의학, 즉 통합의학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벌어지고 있다. 학계의 이러한 흐름을 꾸준히 감지하고 있었던 저자는 보완대체의학의 관점에서 턱에 주목하게 되었고, 임상 경험을 통해 ‘턱관절 치료로 몸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었다.



이제 세계의 의학은 서양의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 움직임의 핵심은 인간의 몸을 부분 부분으로 나눠서 보는 단락적 사고가 아니라 몸 전체를 하나의 단위로 생각하는 통합의 모습이다. 이런 움직임은 궁극적으로 통합의학(Integrative Medicine)을 지향하는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통합의학으로 향하는 이 거대한 시대의 흐름 앞에서 ‘턱’은 그 흐름의 방향을 결정짓는 키워드로 자리할 것이다.

_175~176쪽, 「21세기 대체보완의학의 신세계」에서



저자는 ‘균형’이라는 화두를 두고, 치료방식에 역점을 둔다. 턱이라는 부위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턱을 중심으로 몸의 균형을 맞춰가는 것이다. 균형을 이룬 턱은 인체의 건강 상태를 전반적으로 최적화시켜주는 기능을 하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준다. 즉 그가 지향하는 치료법에는 몸 전체의 균형과 기능 회복, 심리적인 치유 회복까지 포함한다. 저자는 책 속에서 이러한 통합적인 치료 방법을 터득하기까지의 시행착오에서 겪는 의사로서의 고뇌, 턱과 몸에 대한 새로운 발견, 세계적인 학술지의 인정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들려준다. 딱딱한 의학 지식의 나열이 아닌, 우리 몸과 건강을 깊이 있게 성찰하고 탐구한다. ‘인술’에 대한 신뢰가 느껴지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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