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 깊이 감춰왔던 작은 이야기들. 말없이 스치던 작은 속삭임들.
그 작은 이야기와 속삭임에 그려진 책 하나가 있습니다.
시와 짧은 글들을 통해 자신만의 그리움과 사랑, 그리고 삶을 그려놓은 책입니다. 잔잔하면서도 깊이 있는 속삭임들을 통해 그동안 숨겨진 채, 스쳤던 기억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때로는 눈물에, 때로는 사랑에 기대어 쓴 작은 시와 글들에게서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연애 속에 묻은 사랑과 그리움에서부터 한 여자의 남자로, 그리고 부모님을 나눈 인연으로, 그 속에서 핀 이야기들을 담아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