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이처럼 핀란드 부모처럼

프랑스 아이처럼 핀란드 부모처럼

  • 자 :마크 우즈
  • 출판사 :21세기북스
  • 출판년 :2016-09-20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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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육아 천국이 과연 존재할까?”



베스트셀러 《아빠의 탄생》 저자가 지구촌을 발로 뛰며 취재한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해지는 세계 각국의 육아 비밀이 공개된다!



“엄마들은 아이가 배고프면 주위에 눈치 볼 필요 없이 젖을 물려도 됩니다. 아이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육아는 정말 가능할까? 아이를 키우는 것이 마냥 수월하기만 하고 죄책감 따윈 없는 육아의 유토피아는 과연 존재하는 걸까? 여기, 베스트셀러 《아빠의 탄생》의 저자 마크 우즈가 육아라는 모험에 나선 부모들을 위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준비했다. 세계 각국을 발로 뛰며 취재한 양질의 육아 팁과 기술을 갈무리한 육아 안내서 《프랑스 아이처럼 핀란드 부모처럼》은 최고의 자녀육아법을 찾아 지구 한 바퀴를 돌았다.



기저귀를 쉽게 떼는 중국 아이들, 아무 야채나 편식 없이 잘 먹는 프랑스 아이들, 그리고 성적표 없이도 공부 잘하기로 소문난 핀란드 아이들 등, 부모라면 솔깃할 수밖에 없는 고급 정보들이 임신부터 출산, 육아, 음식, 학습, 10대 문제에 이르기까지 각 주제별로 총망라되어 있다. 저자는 책 속에서 세계 부모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면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세계적인 양육 체계의 기초를 세우고자 노력했고, 이 책은 그 고민의 결과물이다. 매일매일 자녀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고 자신감을 잃곤 하는 부모들을 위한 정확한 나침반이자 믿음직한 지도가 되어 줄 것이다. 이제부터 육아 전문가 마크 우즈와 함께 세계의 부모를 만나러 떠나보자.





“다른 나라 엄마들은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갈등하는 부모를 위한 세계 육아 고수들의 지혜 총망라!




많은 부모들이 “지나고 보니 출산이 제일 쉬웠다”고 말하곤 한다. 그만큼 육아는 부모가 끊임없이 자신의 그릇을 키우고 성장하지 않으면 감당하기 어려운 도전이고 과제다. 육아는 어렵고, 육아를 행복하게 해내기란 더 어렵다. 임신 시기에는 출산이 고민되고, 출산 후에는 모유수유 및 수면습관, 영유아 시기에는 발달과 영양, 초등학교 때에는 학교 적응, 학습, 중·고등학교 때에는 질풍노도와도 같은 사춘기의 반항과 성적 및 진로 문제, 이성 문제, 왕따 및 학교폭력 문제 등 부모로서 한 생명을 낳고 기르는 임무 앞에는 무수히 많은 지뢰밭이 기다리고 있다.

부모는 매일매일 자녀 앞에서 한없이 작아져가고 약해져간다. 한 가지 위안거리가 있다면, 한국 부모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부모들 역시 이 육아라는 과업 앞에서 쩔쩔매기는 매한가지라는 사실이다.

행복한 육아는 불가능할까?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육아의 기술은 없는 걸까? 과연 육아의 파라다이스는 존재할까? 여기, 베스트셀러《아빠의 탄생》의 저자 마크 우즈가 전 세계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았다. 《프랑스 아이처럼 핀란드 부모처럼》은 임신부터 출산, 육아, 음식, 학습, 10대 문제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부모들로부터 검증된 최고의 육아 기술을 모았다.





프랑스 아이들은 왜 야채를 뱉지 않고 잘 받아먹을까?



세계의 육아 기술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이 책에서는 식습관에 대한 특별한 기술을 발견할 수 있다. 편식하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프랑스 아이들에 대한 내용에 시선이 멈출 것이다.



핵심은 프랑스 아이들이 아주 어릴 때부터 잘 먹을 뿐만 아니라 음식에 대해 긍정적이고 모험적이고 건강한 태도를 기른다는 사실에 있었다.(…) 아이가 고형식을 먹기 시작하면 부모는 4일 정도에 한 번씩 다른 야채를 아이에게 주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프랑스 부모들은 아이가 이유식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이렇게 하고 있다. 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프랑스 아기들의 40%는 한 살이 될 때까지 일곱 가지에서 열두 가지의 야채를 먹어본다고 한다. 분명 다른 나라의 초기 이유식보다 훨씬 다채로운 메뉴다. 음식에 대한 아이의 흥미와 모험심을 유지시키기 위해 접시 위의 모든 음식을 다 먹어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지만, 놓인 모든 음식을 한 번씩 맛보게 하고, 그 경험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런 훈련방식을 통해 프랑스 아이들은 꼬마 미식가로 자라나고 있다.



중국에서는 기저귀 뗄 때가 아닌 아이를 왜 변기에 앉히려 할까?

바쁜 현대생활 속에 종이기저귀가 대세가 되면서 아이들의 배변훈련 시기는 점점 늦어졌고 점점 더 어려워졌다. 그 이유는 천 기저귀에 비해 흡수율이 지나치게 좋은 종이기저귀로 인해 아기들의 배변조절 감각이 둔화되었기 때문이다. 여기 매우 흥미로운 중국 부모들의 배변훈련 기술이 있다. 바로 앞과 뒤가 트여져 있는 귀여운 전통바지 하나로 배변훈련을 완벽하게 끝내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든 용변 훈련을 수월하게 하도록 ‘카이당쿠kaidangku’라 불리는 특별한 밑트임 바지를 아기에게 입힌다. 부모는 용변 보는 공간 위로 아이를 붙들고 있으면 된다. 부모의 주목을 끄는 소리가 들리는 순간 작고 귀여운 바지를 입은 중국 아기들의 배변 훈련이 시작된다. _147p



부모는 아이가 힘을 주려고 하면 화장실, 혹은 화장실로 지정된 곳에서 아이가 용변을 끝낼 때까지 아이를 안고 있으면 된다. 비싼 기저귀값을 물 필요도 없고, 아기의 옷을 버릴 필요도 없다. 쉽고 간편하다. 아기는 이 과정을 무수히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배변조절 감각을 키운다.





핀란드 부모는 어떻게 적은 스트레스로 높은 학업 성과를 올리나?



요새 한국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스칸디나비아식 교육의 대표주자 핀란드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공부를 어떻게 시킬까. 핀란드 교육은 성적표를 그다지 중요시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높은 성과를 올리는 이유는 뭘까.



핀란드는 시험을 보는 방식에서도 다른 나라들과 차이를 보인다. 교육의 세계에서 시험이란 어느 정도 중시되는 요소지만, 핀란드 사람들은 16세가 안 된 학생들이 어떤 종류가 되었든 표준화된 시험을 치르는 것을 상당히 회의적으로 생각한다. _217p



여러 면에서 핀란드 교육은 한국 교육과 정반대 지점에 위치해 있다. 사교육은 없고, 성적표에는 등수를 매기지 않으며, 개인별로 무엇이 뛰어나고 부족한지만 표시한다. 핀란드 초등학교에서는 야외에서 하는 놀이가 가장 중요한 수업이며, 정규 학과목은 놀이와 놀이 사이에 배정된다. 핀란드 부모에게는 자녀가 혹한의 날씨에 방한복을 입고 외출하여 신나게 노는 것은 열심히 공부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핀란드 학생들은 전 한국은 세계에서 공부 잘하기로 소문이 났다. PISA(국제학생평가프로그램)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곤 한다.



핀란드식 교육이 한국 부모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핀란드 아이들이 조기교육과 성적 스트레스에 시달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취를 이루어냈다. 한국은 지독한 교육열 덕분에 단 두 세대만에 모진 가난에서 일어나 경제성장을 이루어냈지만, 40세 미만 자살률이 OECD 국가 1위이고, 왕따·청소년 자살 문제 등 많은 부작용을 겪고 있다. 저자는 한국이 치른 대가를 지적하지만, 동시에 한국의 교육열 자체가 오늘의 한국 발전을 이룬 원동력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인정한다.





세상 모든 육아의 지혜를 단 한 권에 담다

매일매일 자녀 앞에서 무너지고 약해지는 부모들을 위한 특별한 처방전!




최고의 자녀교육법을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한 마크 우즈의 《프랑스 아이처럼 핀란드 부모처럼》은 이처럼 세계 각국의 검증된 육아법을 모았다. 육아법에 늘 자신이 없는 부모들이라면 세상에 이처럼 다양하며 심지어 상반된 육아법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세계 부모들의 다양한 양육 사례는 내 아이에게 맞는 육아법을 찾는데 좋은 참고자료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다양한 육아법을 알아야 할 필요성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세상의 부모들은 서로 다르고 서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이 세상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부모들은 누구나 어렵지만 영광스러운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서는 서로 공통점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서로에게 배울 점이 많다. _324p



요즘 트렌드라는 육아법을 하나 택하여 무턱대고 따르는 것이 영 내키지 않는다면, 아이를 키우며 접하게 되는 서로 다른 무수한 상황에서 세계 최고의 부모들은 어떻게 대처하는지 한번 귀를 기울여 보는 것은 어떨까? 바른 자녀교육법을 고민하는 부모라면, 이 책은 분명 든든한 육아 교과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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