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시대의 한국 - 회고 50년, 전망 50년

지구촌 시대의 한국 - 회고 50년, 전망 50년

  • 자 :김정길 외
  • 출판사 :나남출판사
  • 출판년 :1998-12-20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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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時代)로 들어서는 문은 항상 열려 있는가?







이 책은 우리나라가 새로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데 필요한 시각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대로 들어서는 한국이 맞이하게 될 도전을 기회로 전환하여 세계의 중심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담고 있다.







제1부<역사로부터 미래에게>는 심포지엄의 기조연설문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의 반세기:회고와 전망'이라는 제목의 첫번째 기조연설에서 한승주 교수는 남북한 관계에 초점을 두고 21세기 한반도의 미래를 전망한다. 한반도의 미래는 북한의 정책과 국내 경제발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달라질 수 있으며, 이러한 요소를 감안하면서 여섯 가지 시나리오로 정리한다.







제2부<한국적 가치와 글로벌 스탠더드>는 그 동안 우리 사회를 지탱해 오던 한국적 가치를 조명하고, 일설에서 말하는 아시아적 가치에 대해 서구적 가치의 강압이 아시아 금융위기를 불러일으켰다는 주장과 양자간의 충돌을 분석한다. 한국적 가치의 원형으로서 유교적 가치가 지구촌시대의 글로벌 스탠더드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가늠한다.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가 한국적 사회문화 속에 용해되어 버릴 수밖에 없다면, 지구촌화 또는 세계화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한국적 가치의 역할과 과제를 탐색하고 있다.







제3부는<공공서비스 생산과 국가경쟁력>을 주제로 하였다. 지난 30여 년간 한국에서는 정부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급속한 경제성장에 기초한 국가발전을 이룩하였다. 정부는 산업자원을 최대한 응집하여 직접 배정하고 사회 전반을 관리하고 통솔함으로써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룩하는 데 성공하였다.







제4부의 주제는<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합류>이다.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거의 모든 국가들에서 다가오는 세기의 정치경제적 기본철학으로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양자의 조화야말로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는 국가목표이자 기본전략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정부 주도형 국가발전과정에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양립할 수 없는 목표로 인식되어 온 듯하다.







제5부의 주제는<분단, 통일, 공존의 모색>이다. 한국은 지난 50년간 이데올로기의 대립으로 남북한이 별도의 정부를 수립하고, 민족상잔이라는 한국전쟁의 유산을 안고 살아 왔다. 한국전쟁 이후 남북한은 대규모 군사충돌만 없었을 뿐, 상호대립이 극에 달해 국제사회에서 상호비방과 상호불인정의 적대적 관계만 유지하여 왔다. 1990년대에 동구 공산권이 무너지면서 동서 이데올로기 냉전이 종언을 고하였고 새로운 공존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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