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랫말 아이들

모랫말 아이들

  • 자 :황석영
  • 출판사 :문학동네
  • 출판년 :2002-08-01
  • 공급사 :(주)북토피아 (200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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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전자책은 문화관광부가 전자책 산업을 견인할 대표적인 작품으로 선정하고, 제작비를 지원한 특수기획 전자책입니다. 전쟁의 짙은 상흔 속에서도 따뜻했던 유년을 향한 황석영의 어른을 위한 동화로써,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본문 내의 삽화를 플래시 처리하였으며, 잔잔한 배경음악을 제공하여 동화가 가지는 서정성을 극대화 시키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대 서울 한강변의 '모랫말'.



아직 전쟁의 상흔이 짙게 남은 그곳에서 작가의 분신과도 같은 소년 수남이가 화자가 되어 들려주는 모랫말 사람들의 이야기.







먼 데서 혼자 흘러들어와 꼼배라 불렸던 '땅그지 춘근이', 전쟁 때 중부전선에서 파편을 맞고 바보가 된 인정 많은 상이군인, 기지촌에서 양공주들과 함께 생활하는 수남이의 마음속 애인 영화, 검둥이 병사를 상대로 벌거숭이가 되어 돈벌이를 하는 영화의 엄마, 전쟁 통에 미친 여자가 되어 모랫말로 다시 돌아와 영혼이 없어져버린 얼굴로 동네를 쏘다니던 태금이 누나의 애절한 사연......







그러나 작가는 이를 통해 암울한 시절, 질곡의 현대사로 남겨진 그 시절에도 사람들은 존재했고, 척박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일구는 삶은 여전히 따뜻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하기에 오늘을 사는 우리를 진정한 우리이게 하고, 내일을 희망할 수 있게 하는 힘은 바로 그 그늘진 세월을 꾹꾹 밟고 건너온 사람들일 것이라 이야기하며 그들과 함께 살아온 우리 시대의 모든 유년을 이『모랫말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 아프지만 아름답게 복원시키고 있다.







'어른을 위한 동화'이지만 장황한 설명을 배제한 서술과 사건 중심의 속도감 있는 이야기는 아이들 역시 과거 부모님 세대의 어려웠지만 아름다운 시절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아름다운 배경음악과 따뜻하고 귀여운 삽화와 플래시 애니메이션은 서정성을 자극하며 동화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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