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시대의 예술작품의 의미, 예술가의 역할과 처지, 예술작업을 둘러싼 전반적인 시대적/사회적 상황들을 이것들과 흥미있게 비교될 수 있는 20세기의 비근한 예들을 통해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자칫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하기가 힘든 소위 '예술(Art)'이라는 것을 중학생도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평이하게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시리즈 3권 중 그 첫번째 권으로 선사시대의 예술과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시리즈는 고대로부터 현대의 예술까지 이야기하면서 역사적 시기를 중세 예술, 이집트 예술, 그리스 예술, 중국 및 일본 예술 등과 같은 일반적인 구분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저자의 저술 의도가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위한 것이 아닌 상상의 세계를 자유로이 펼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쓴 것임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는 점이다. 1권은 아직도 많은 비밀에 감춰져 있는 선사시대의 예술을 비롯하여 이집트/그리스 예술, 초기 기독교 예술, 비잔틴 예술 그리고 좀더 많은 빛과 넓은 공간을 찾으려는 노력에서 발생한 결과물, 고딕 등에 대해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