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3F의 시대라고 한다. 3F, 즉 감성(Feeling), 판타지(Fantasy), 여성성(Female)이 그 어느 때보다 각광받고 있다. 이 책은 새로운 시대의 키워드 '여성성'으로부터 찾는 미래의 성공전략이다. '우마드'(Womad)는 여성(Woman)과 유목민(Nomad)을 합성한 말로, 평화롭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이 시대의 여성, 즉 우마드가 앞으로의 세상을 이끌어갈 힘이라는 것이다.
몽골 정부로부터 친선훈장을 받고, 몽골 국립대학과 칭기스칸 아카데미로부터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받은 바 있는 '몽골 전문가' 김종래 씨가 들려주는 두 번째 이야기로, 그는 약 1년 전 같은 시리즈 첫 번째 책「CEO 칭기스칸 - 유목민에게 배우는 21세기 경영전략」에서 유목민들의 역사, 삶의 철학, 정신, 문화, 사회 시스템 등의 성공요인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150페이지가 채 안 되는 짧은 분량이지만, 21세기의 힘 '여성성'과 '유목'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접근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