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권력이 지배하는 더러운 세상!
이 시대 마지막 무인이 대한민국을 바꾼다!
'너희가 임한을 만난 게 실수다!'
'쉬이익!'
한의 얼굴을 노리고 날아들던 주먹이 바람소리를 내며 양족 귀를 스쳤다. 헛주먹질을 한 자들이 다시 자세를 취하려다가 얼굴이 시퍼렇게 변했다. 팔이 쇠집게에 잡히기라도 한 듯 움직이지 않았다. 한이 그자들의 손목을 하나씩 움켜쥔 것이었다.
'아아아아악'
처참한 비명이 연쇄적으로 터져나왔다.
'너 누구냐?'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