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우리나라 막내인 건 너도 알고 있지?
그것도 혼자서 멀리 뚝 떨어져 있는 막내.
천둥아, 네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잊지 않았겠지?
독도를 지키는 일은 아주 중요해.
삽사리는 옛날 초가집의 사립문을 지키는 일을 했대.
독도는 집의 대문과 같은 섬이야 -본문 중에서
독도 지킴이 삽사리 달비와 천둥이의 이야기.
♧저자소개
지은이 이상교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도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소년>에 동시를 발표하며 등단하였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와 동호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동화문학상, 세종 아동 문학상, 해강아동문학상, 불교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동시집 <우리 집 귀뚜라미>, <나와 꼭 닮은 아이>, 동화집 <열두 살의 봄>, <옴팡집 투상이>등 지금까지 30여 권의 어린이 책을 썼습니다.
그린이 전필식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등 순수 미술 활동을 하였으며, 지금은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철가방을 든 독갭이>, <이순신 장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