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떻게 세상에 태어났을까?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의문을 품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모든 생물과 동물에는 근본이 있게 마련이다. 이 책은 각 성씨가 처음에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자신이 어떤 집안의 몇 번째 후손인지, 또 가문에서 어떤 위치에 해당하는지 등을 알 수 있는 기본적인 소양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방학을 맞은 다섯 명의 초등학생이 지리산 청학동에서 열리는 <뿌리찾기 교실>에 찾아가 훈장님께 조상과 성씨에 관한 여러가지 공부를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