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논술 프로그램『계림세계명작』시리즈, 제28권 ≪걸리버 여행기≫. <걸리버 여행기>는 당시 정치 현실을 날가롭게 풍자했다는 이유로 한때 출판 금지가 내려졌다. 원래 인간의 바람직하지 못한 면을 풍자한 작품으로, 마지막 이야기인 '후이늠의 나라'편에서 그 점이 가장 두드러지게 드러난다.
뛰어난 상상력과 관찰력을 바탕으로 씌여진 <걸리버 여행기>는 어린이들에게는 끝없는 상상력과 모험심을 길러주고, 어른들에게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이 시리즈는 독서·논술에 스캐폴링 4단계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논술 학습의 효과를 높이도록 하였다. 뒷편에 실린 논술 문제들은 총 4단계(사실적 이해, 추리·상상적 이해, 논리·비판적 이해, 논술)로 나눠져 있다. 각 단계의 문제를 풀어나감으로써, 스스로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