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네 집의 어린 강아지는 헤어진 어미개가 그리운 건지, 아니면 형제 강아지들이 보고싶은 건지 밤낮으로 깨갱깨갱 울어만 댄다. 동이는 시끄럽기도 하고 안타까움 마음에 강아지 목의 줄을 조금씩 길게 늘여 주기로 한다. 운동화 끈으로,아빠 넥타이로,빨랫줄로 잇고,잇고,잇고....그러다 하루가 지나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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