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에 난로 하나 품은 것 같은 따스함을 주는 이야기. <너 할머니지?>는 마음 속에 따뜻한 난로 하나를 품은 것 같은 따스함을 전해 주는 창작동화집이다. 지하철역에서 떡을 파는 할머니가 추울까 봐 따스한 햇볕이 되어 할머니가 춥지 않게 종일 비춰 주고 싶다는 다진이, 선생님이 예뻐지기를 바라며 엄마가 쓰던 화장품을 선생님께 드리는 종희, 산골에 사는 할머니 한 사람을 위해 힘든 길을 걸어오는 우체부 아저씨의 마음과 그 아저씨를 위해서 벌판과 길가에 예쁜 꽃을 심는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은 아이들에게 남을 좀 더 생각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싹틔워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