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곰돌이가 주인공인 '꾸러기 곰돌이' 시리즈 중 감성편에 해당하는 3권의 그림책을 묶었다. 만 1세부터 4세까지의 유아들의 심리와 성격을 고려한 내용들은, 유아들의 인성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준다. <공부가 즐거워지는 습관 아침독서 10분>, <생각하는 사과나무>의 저자 남미영 박사가 글을 쓰고, 오명훈 교수가 그림을 그렸다.
1권 <따도 괜찮겠니?>는 사계절 동안 변화하는 사과 나무와 이를 먹고자 하는 곰돌이의 모습을 담았다. 이 그림책은 계절 감각을 익히게 해줌과 동시에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 준다. 또한, 자연과 대화하는 곰돌이를 통해 아이에게 바른 언어 모델을 제시한다.
2권 <가위 바위 보>는 곰돌이와 친구들이 숨바꼭질 놀이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그림책은 또래 집단의 소중함을 그린 동화로, 친구들이 보이지 않았을 때 곰돌이에게 닥친 무서움과 고독을 통하여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3권 <수리수리 마하수리>는 비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한 곰돌이가 거울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이 그림책에 나온 거울 놀이는 유아들이 좋아하는 놀이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