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의 눈물』,『아베의 가족』의 작가 전상국이 들려주는 문학이야기. 문학을 하기까지의 계기와 마음가짐, 자신의 소설 속 캐릭터에 대한 애착 등 개인적인 문학이야기 뿐 아니라 작가가 가져야할 자세, 작가지망생들에게 보내는 독려의 말 등 현재 한국문학의 흐름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또 저자의 스승이자 대선배였던 김동리, 황순원, 조병화, 이희철 등의 작가들에 대한 회상과 그들에게 받았던 문학적 영향도 실었다. 또한 <김유정 그리고 강원문학>이라는 장(章)을 덧붙여 김유정 문학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