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남기고 싶은 유산'을 주제로 시인 안도현, 인형작가 백혜순 등 우리 시대의 부모들이 털어놓는 감동적인 51편의 이야기들을 담은 책.
재산에 한정되거나 큰 것으로만 여겨져야 의미 있을 것 같았던 ‘유산’에 대한 통념과 상식을 깨면서,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서 진정 소중히 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되짚어 보게 한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가슴 뭉클한 추억과 바람으로 연결되어 점점 잊혀지고 있는 지난 시절의 추억과 가족의 의미를 깊고 간절하게 다가서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