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일본의 식민지에서 해방된지 60년을 맞고 있지만 아직도 한반도는 분단된채 한민족은 남북간에 이데올로기와 국제질서의 갈등 속에서 시련을 겪고 있다. 한반도는 주변의 일본과 중국, 그리고 미국과 러시아 등 강대국이 접속되는 지리적 요충에 자리잡고 있기 대문에 역사적으로 항상 이들 강대국 간의 마찰 속에서 시달리며 살아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환경의 긴장 속에서 한국인이 어떻게 생존하고 발전해 나가야 할것인지, 그 지혜를 필요로 하는 것이 한국인에 지워진 숙명이면서 사명이기도 하다. 이러한 뜻에서 일본 식민지하 35년에 지냈던 일들을 다시 한번 조망해 보고 그 때의 일들을 구게적 시각에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