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동화. 이 환경 동화를 준비하면서 내내 가슴이 두근거렸다는 안순혜 동화 작가는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다시 태어난 날>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환경 동화 <숨 쉬는 도시 꾸리찌바>는 환경 서적인 <꿈의 도시 꾸리찌바>를 동화로 기획한 것이다. 생명들이 살아 숨 쉬는 도시, 과거의 문화 유산과 현재의 생활 공간이 분리되지 않은 도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도시, 등으로 설명될 수 있는 '꾸리찌바'는 브라질에 실존하는 도시이다. 이 환경 동화는 환경이 보존되어야 하는 존재란 것을 일깨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