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더불어 살고자 하는 넉넉한 마음이 녹아 있는 동화책. 사람과 사람 사이의 불신과 이기주의, 소외된 어른, 거짓된 삶, 무명의 이기 등 사회의 그늘진 구석구석을 보여주며 어린이에게 정의롭고 진실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준다.
♧ 저자 소개
글 조대현
1939년 강원도 횡성에서 태어났으며, 196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영이의 꿈>이 당선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범바위골의 매』『아스팔트의 촌닭』『잠깨는 산』외 40여 권이 있고 한국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다. 오랫동안 중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지금은 동화를 쓰면서 서울시립 남산도서관, 서대문도서관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 장선환
경희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그린 책으로는 『화랑의 전설』『한국사 편지 1,2』『비는 어디서 왔을까?』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