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신라의 천 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경주의 모습을 국내 화가들이 화폭에 담아내고, 그림 속에 얽힌 설화나 역사 이야기를 큐레이터인 저자가 설명하는 신개념 미술서입니다. 경주를 여행하는 듯한 생생한 설명과 역사 이야기는 자칫 어렵게만 느껴지는 그림 감상을 보다 쉽고 재미나게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이런 점은 알아두세요!
이 책의 그림들은 2006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천년의 황금도시 - 경주> 전에 출품된 그림입니다. 이 책은 전시장을 옮겨 놓은 것처럼 커다랗게 그림을 배치한 다음, 주인공들이 미술관을 관람하는 형식으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미술 감상에 도움을 주는 정보와 역사적인 자료나 사진들을 따로 정리해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