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신비와 할머니의 그리움에 관한 이야기!
<안녕, 할머니달님>은 주인공 툴라의 돌아가신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달 이야기를 통하여, 세상 모든 인류의 조상들이 동경하고 신비스럽게 생각하던 그 달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아름다운 그림이 달의 신비와 포근함을 일깨워주면서 할머니의 포근함을 느끼게 합니다.
롤라는 아파트와 빌딩이 숲을 이룬 아주 큰 도시에 삽니다. 그런데 롤라는 요즘 무척 슬픕니다. 작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기 때문이죠. 롤라는 보름달이 뜨면 할머니 들려주시던 이야기가 무척 그리웠어요. 그 날 밤도 창밖으로 달려가 달을 바라봅니다. 커다랗고 둥근 보름달이 아파트 지붕 위로 천천히 떠오르자 예전과 다른 무엇이 롤라의 눈에 들어옵니다.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