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그림책' 시리즈, 제5권 『내가, 내가 할래요』. 어떤 일이든지 부모님 등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내고 싶어하는 만2세부터 만4세까지의 아이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그림책입니다. 특히 아이를 향한 아빠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습니다.
'루비'는 뭐든지 잘해요. 아빠가 자동차에서 내려주려고 하면, "내가, 내가 내릴래요."라고 말해요. 아빠가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주려고 하면, "내가, 내가 가져올래요."라고 말해요. 그뿐인 줄 아세요. 케첩도 혼자 뿌리고, 이도 혼자 닦아요. 그리고 어떤 일도 혼자 할 줄 알까요?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