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부모님과 함께 긴 주말을 보내기 위해 고향을 찾은 리사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게 된다. 신장투석을 위해 병원에 입원한 엄마가 가족들에게 더 이상 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발표한 것이다. 신장투석 없이 엄마가 버틸 수 있는 시간은 겨우 14일. 엄마의 죽음을 맞이할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던 저자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엄마를 보살피는 역할을 하며 특별한 휴가를 보내게 된다.
[엄마와 보내는 마지막 시간 14일]은 아마존 독자들에게 5점 만점의 최고의 평점을 받으며 감동적인 에세이이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적이 있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현재 이와 유사한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는 지혜와 용기를 주는 에세이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