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마음속에 깊이 남을 소중한 친구가 있나요? 누군가와 속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힘들 때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 보면 떠오르는 그런 친구가 있나요? 내 친구에게 나는 그런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많은 영화나 이야기 속에서 로봇은 인간들을 공격하는 차가운 기계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욱 차갑게 변해 가는 것은 그런 기계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 자신일지도 몰라요. 사람이 만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미로를 보고 많은 친구들이 우정과 삶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살아가면서 두기와 미로처럼 서로의 마음속에 남는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