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 아래서 두 사람 또는 세 사람의 대화 지문을 보여주는 기존의 영어회화책 틀을 벗어나 요즘 최고의 화두로 떠오른 스토리텔링을 도입한 영어회화 책. 이 책의 주인공인 30대 보통 직장인 오리과장이 연수차 미국에 있는 협력회사로 떠나 그곳 생활에 정착하는 과정을 한편의 이야기책으로 엮었다. 당장 미국 가면 쓸 수밖에 없는 실생활 우선의 현장 상황을 담았으며, 그런 상황 속 이야기가 전개되는 가운데 오리과장이 미국인들과 만나서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특히 주인공인 오리과장이 미국인과 대화를 나눌 때 유창하게 영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연거푸 실수하고 그 실수를 통해 점진적으로 실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다채로운 미국 생활 tip을 담아 장 · 단기 미국 체류나 연수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