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년 명문가, 지속경영의 비밀

5백년 명문가, 지속경영의 비밀

  • 자 :최효찬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출판년 :2008-02-12
  • 공급사 :누리미디어 전자책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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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명문가의 가문 경영 속에서 현대 경영학의 원전이 될 만한 귀한 지침들을 이끌어낸 책. 『500년 명문가의 자녀교육』과 『세계 명문가의 자녀교육』의 뒤를 잇는 명문가 시리즈 중 세 번째 책으로, 저자는 수백 년간 이어져 내려온 명문가들의 가문 경영 비법을 파헤치기 위해 우리나라의 대표적 종가 10곳을 직접 방문하고 취재했다. 이 책은 당대 최고 명문가들의 가문 경영 이야기를 생생히 다루면서, 자기 경영뿐만 아니라 나아가 기업 경영에서 요구되는 ‘위기관리’와 ‘지속가능경영’에 필요한 지침들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또한 가문들의 사상과 행적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문 경영의 원칙을 현대 경영에 효과적으로 접목시킬 수 있게끔 경영적 메시지를 10가지로 정리해하였으며, 500년 명문가들의 성장 과정을 통해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나게 하는 리더십이 무엇인지도 말해 주고 있다. 명문가는 훌륭하고 창의적인 가문 경영 시스템에서 나온다 가문 경영의 최고수들에게 배우는 지속가능경영의 비결과 위기관리법 조선의 명문가들이 500년의 시공을 뛰어넘어 지금까지 그 명맥을 유지해 온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500년 명문가의 자녀교육』과 『세계 명문가의 자녀교육』으로 아이 키우는 부모들에게 큰 교훈을 전해준 저자가, 이번에는 500년 명문가의 가문 경영 속에서 현대 경영학의 원전이 될 만한 귀한 지침들을 이끌어냈다. 『5백년 명문가, 지속경영의 비밀』은 저자가 오랫동안 천착해 온 명문가 시리즈 세 번째 책으로, 최효찬 씨는 수백 년간 이어져 내려온 명문가들의 가문 경영 비법을 파헤치기 위해 우리나라의 대표적 종가 10곳을 직접 방문하고 취재했다. 모성형 리더십을 실천한 청계 김진, 청백리 정신과 자긍심을 중시한 백사 이항복, 자녀 교육에 올인한 가정 류봉시, 변화 경영을 주도한 고성이씨 부인, 창조를 위해 거부당하는 고통을 견뎠던 서계 박세당이 그들이다. 그 밖에도 명분에 모든 것을 건 청음 김상헌, 조선 제일의 헤드헌터 우복 정경세, 지속가능경영을 도입한 명재 윤증,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한 제봉 고경명, 절제 경영을 강조한 저헌 이석형 등 오늘날에도 역할 모델이 되기에 충분한 ‘최고수’들의 올곧은 신념과 원칙을 현대 경영에 빗대어 완벽하게 복원해냈다. 하나의 가문이 수백 년간 명문가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은, 기업이 명품 브랜드의 명성을 시대 변화에 적응시키고 선도하면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룬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명문가는 훌륭하고 창의적인 가문 경영 시스템에서 나온다고 말하는 저자는 당대 최고 명문가들의 가문 경영 이야기를 생생히 다루면서, 자기 경영뿐만 아니라 나아가 기업 경영에서 요구되는 ‘위기관리’와 ‘지속가능경영’에 필요한 지침들을 매우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책은 가문들의 사상과 행적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문 경영의 원칙을 현대 경영에 효과적으로 접목시킬 수 있게끔 경영적 메시지를 10가지(5백년 명문가의 경영 시크릿)로 정리해, 최고 경영자나 조직의 리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특히 500년 명문가들의 성장 과정을 통해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나게 하는 리더십이 무엇인지도 말해 주고 있다. 1 ‘모성형 리더십’으로 무장하라 : 김진가에서 배우는 인간 경영-부성애父性愛 2 보이지 않는 힘, 자긍심에 주목하라 : 이항복가에서 배우는 핵심 인재의 조건-청백리淸白吏 3 미래를 도모하려거든 ‘둥지’를 떠나라 : 류봉시가에서 배우는 프런티어 정신―분가分家 4 결정적인 순간에는 극단적으로 변화하라 : 서성가에서 배우는 변화 경영의 노하우―서지약봉徐之藥峯 5 창조를 위해선 거부당하는 고통을 견뎌라 : 박세당가에서 배우는 혁신 경영―사문난적斯文亂賊 6 눈앞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보라 : 김상헌가에서 배우는 일류 경영―청류淸流 7 세상을 구하려거든 먼저 ‘큰 인물’을 구하라 : 정경세가에서 배우는 인재 경영―택서擇壻 8 시스템으로 접근하라 : 윤증가에서 배우는 지속가능경영―종학당宗學堂과 사창社倉 9 투톱 체제로 단점을 보완하며 위기를 관리하라 : 고경명가에서 배우는 사회적 책임 경영―세독충정世篤忠貞 10 성공한 뒤에는 ‘히브리스’를 경계하라 : 이석형가에서 배우는 절제 경영―계일戒溢 고전에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 5백년 명문가의 경영 시크릿 조선의 명문가에는 500년을 지속시킨 그들만의 특별한 가문 경영의 비법이 있다! 책에 언급된 청계 김진, 백사 이항복, 서계 박세당, 청음 김상헌 같은 500년 명문가의 경영자들이야말로 ‘조선의 최고수’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인재를 키우고 부를 축적하며 명문가의 초석을 쌓으면서, 당대의 영화뿐만 아니라 먼 훗날의 영광까지 예비한 미래지향적인 경영자들이었다. 명문가의 경영 시스템을 분석해 보면, 이들의 가문 경영 자체가 바로 오늘날 경영학의 원전임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가문의 CEO가 어떠한 리더십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명문가로서의 위상과 명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책에 소개된 가문의 기획자들은 조선을 조선답게 만든 위대한 리더들인 동시에, 목표지향적인 남성성과 관계지향적인 여성성을 두루 겸비한 가문주식회사의 CEO들이었다. 그중 9명의 남성은 여성성을 흡수한 야망가이고, 유일한 여성인 고성이씨 부인은 여자이지만 남성적인 야망과 목표를 중시해 대구서씨를 명문가로 우뚝 서게 한 미래지향적인 인물이었다. 명문가들의 탁월한 경영학적 지혜와 통찰을 담고 있는 이 책, 『500년 명문가, 지속경영의 비밀』에는 인생과 기업의 기본 원리를 비롯해 현대인들에게 교훈이 될 만한 가치들이 가감 없이 담겨 있다. 가령 충절과 겸퇴의 정신을 원칙으로 삼았던 김수항(청음 김상헌의 손자)은 손자들의 항렬을 ‘겸謙’으로 할 만큼 겸퇴를 중시했다. 온건한 인품을 지녔던 그는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매사에 신중하며 겸손하게 처신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아내의 사치를 다스리지 못해 비난받는 처지가 되었다. 이는 권력의 정상에 선 사람은 자신의 처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처신까지도 다스려야 한다는 교훈을 전해주는 대목이다. 그 밖에도 프런티어 정신을 강조한 류봉시 가문은 ‘먼저 인간이 되라’는 가풍을 통해 지금도 인성 엘리트를 양산해 내고 있는 대표적인 학문의 명가이고, 당시에는 사문난적으로 몰렸던 박세당이나 윤휴 등은 고난의 시간을 거쳐 브랜드의 군계일학이 되었다. 400년 전에 이미 사립 문중 학교인 종학당을 세워 경영학을 가르친 명재가는 실용적 가풍을 조목조목 명문화해 가문의 지속 가능한 지침으로 삼았으며, 청음 김상헌이나 경주 최부잣집은 눈앞에 보이는 단기적인 실리보다 희생을 치르더라도 장기적으로 살 수 있는 명분을 선택해 후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성공한 뒤에는 히브리스, 즉 오만을 경계하라는 저헌 이석형 가문의 ‘계일’ 정신도 잊지 말아야 할 경영의 원칙이다. 500년 전 명문가의 경영자들이 보여준 ‘모성형 리더십’ 조선의 명문가는 여성형 야망가들이 만들었다! 최근 삼성의 위기가 자주 언론에 오르내리면서 위기관리나 지속가능경영이 관심사가 되고 있다. 책은 여러 가문의 경영 시스템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무엇보다 ‘모성형 리더십’에 주목한다. 명문가는 다름아닌 ‘여성형 야망가’들이 만들었다는 것! 실제로 명문가의 초석을 쌓은 가문의 기획자들은 통상 근엄하고 권위적인 남성성을 지닌 사람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여성성을 지닌 이들이었다. 목표를 중시하지만 보살피고 챙기면서 관계를 중시하는 여성적 마인드를 지녔다는 것이다. 요즘 기업체의 CEO들에게 가장 요구되는 것이 바로 패러다임의 전환, 발상의 전환을 통한 창조적 기업 경영이다. 이때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모성형 리더십이다. 모성형 리더십은 서비스 정신이 근간이 된다. 그 바탕에는 엄마가 아이를 따뜻하게 보듬고 돌보듯 고객과 조직 구성원을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 있다. 명문가를 창업한 아버지들은 바로 ‘모성형 리더십’의 소유자였다. 의성김씨 청계 김진 가문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문가로 꼽히는 진성이씨 퇴계 이황 가문의 가장 두드러진 공통점은 바로 ‘엄마 같은 아버지’가 가정의 중심에 서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청계와 퇴계의 모성형 리더십은 자상함만으로 이루어진 게 아니라 올곧은 신념과 철저한 원칙주의가 뒷받침된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들도 예외가 아니다. CEO가 한 가정의 엄마처럼 임직원들을 살뜰하게 챙겨주지 않으면 직원들은 등을 돌리고 떠나가기 마련이고, 핵심인재가 떠난 기업은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 리더는 다그치며 목표 달성을 독촉하기보다 아랫사람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주고 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어야 한다. 엄마가 자녀를 따뜻하게 보듬으면서 훌륭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처럼 CEO 스스로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는 말이다. 이것이 이른바 ‘모성형 리더십’이고,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모든 조직의 리더들이 갖춰야 할 덕목이라고 이 책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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