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국 발명계의 발전과 중흥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필자가 세계적 특허발명 이야기를 묶어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지퍼·라면·컴퓨터·초음파 탐지기·잠수함·지하철·워크맨 등 세계적 발명품들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경위와 배경 등이 자못 흥미롭게 전개되어 있다. 우리는 이 책을 읽어 가면서, 세계적인 특허발명품이라고 해서, 신(神) 같은 뛰어난 사람들만이 만드는 것도 아니고, 단지 조금만 더 신경 쓰면 누구나 위대한 발명가가 될 수 있고 또 위대한 과학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주위의 조그만 일도 무심히 넘기지 않는 호기심만이 필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