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 파악을 통해 12개의 분야로 나뉘어진 이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길을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벌써 직업을 생각해야하나? 라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그리 빠르지 않은 나이이다. 열 살 때부터 자신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그 꿈을 위해 하나 하나씩 앞으로 나아가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얼마큼일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는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게 해주며,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름길 역할을 하며, 12분야 속에 자신이 나아갈 길을 정하였다면, 갖추어야 할 자질과, 얼마만큼의 노력이 필요한지도 알려준다. 이 책의 강점은 '직업표지판 찾기, 방향정하기'라는 코너의 매우 세분화된 문항을 통해 아이들의 적성을 진단해볼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총84개로 구성된 문항에 답을 하면 예술, 과학, 비즈니스 등 12개 분야의 적성순위를 알 수 있다. 결과에 따라 해당 분야의 도서를 살펴보면 그와 관련된 직업을 갖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을 친절하게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