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갈래사전』이라는 독특한 사전편찬자로 널리 알려진 박용수 에세이. 장애자 신문에 연재되었던 이야기와 문익환목사 등과 함께 민주화 운동하던 시절의 회고담들을 묶은 이 책은 모든 것이 변화해버리는 세태에 대한 한 귀머거리 시인의 소리없는 항변처럼 들린다. 수사로만 가득찬 이 시대의 많은 책들 속에서 이 한권의 책이 질박한 한국어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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