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가르침이 지금 이 시대에도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논어의 구절이 더 이상 내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는 것도 체험하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나쁜 마음을 먹고 옆길로 가려고 할때마다 논어는 나를 지켜 주었다. 논어의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이런 기쁜소식을 혼자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까워 남에게 전하고 싶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내가 누린 이런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틈틈이 논어의 구절 중에서 몇 구절을 선택해서 그 느낌을 기록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