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선덕여왕

  • 자 :이기담
  • 출판사 :예담
  • 출판년 :2009-07-20
  • 공급사 :누리미디어 전자책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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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권력을 모두 쟁취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 이야기 역사 속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면을 탐구하는 작가 이기담이 부족한 사료들을 최대한 활용해 기본 뼈대를 만들고, 그 위에 상상력으로 빚어낸 옷을 입혀 선덕여왕의 삶을 그려낸 소설이다. 선덕의 어린 시절에서부터 성장 과정, 왕위에 오르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그린 이 책은 사랑 앞에서 언니와 겪는 갈등, 권력을 만들고 지키기 위한 숨 막히는 투쟁, 한 여인으로서의 인간적인 면모 등을 여러 사건과 인물이 얽혀 있는 관계를 통해 풀어낸다. 지나온 역사만을 따르지 않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역사를 만들어간 여인, 신라의 주류를 교체해 삼국 통일의 기반을 쌓은 그녀의 삶을 만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왕의 사랑을 업고 왕권에 버금가는 힘을 휘두르며 군림했던 여인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어디까지나 왕의 여인이었을 뿐이다. 그러나 선덕은 당시 전례가 없는 상황에서 신라의 왕위를 꿈꾸며 스스로 왕이 되었다. 새로운 한 시대를 열고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만들어준 선덕여왕의 일대기는, ‘일과 사랑’이 최대 관심사이자 그 두 가지 모두에서 성공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는 현대인들에게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여성의 모습을 제시해줄 것이다. “사랑과 권력, 나는 그 어떤 것도 포기하지 않겠다!” 왕의 여자가 아니라 스스로 왕위에 오른,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 이야기! 신라시대,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 조금 더 나아가면 삼국 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지혜로운 여왕. 우리는 보통 선덕여왕을 이렇게만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알려진 사실 뒤에는 더 많은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다. 우리가 ‘최초’에 열광하는 이유는 그 성취의 결과만이 아니라,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의 지난한 고통과 도전, 열정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선덕여왕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또한, 오랜 시간 권력의 정점을 장악해온 남성들의 역사를 바꾼 ‘최초의 여왕’이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선덕여왕이 즉위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성골의 남자가 모두 없어졌으므로’라는『삼국유사』의 설명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는데, 실제 선덕여왕의 즉위는 ‘치열한 권력 투쟁의 산물’이었다. 그렇다면 격변의 시대였던 그때, 신라에서는, 또 궁궐 안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이런 궁금증을 시작으로, 관련 기록이 많지 않은 까닭에 그동안 피상적으로 다루어졌던 선덕여왕의 삶을 그려낸 소설이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역사 속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면을 탐구하는 작가 이기담이 부족한 사료들을 최대한 활용해 기본 뼈대를 만들고, 그 위에 상상력으로 빚어낸 옷을 입혀 재구성한 소설, 『선덕여왕』이다. 선덕의 어린 시절에서부터 성장 과정, 왕위에 오르기까지의 험난한 여정을 그린 이 책은 사랑 앞에서 언니와 겪는 갈등, 권력을 만들고 지키기 위한 숨 막히는 투쟁, 한 여인으로서의 인간적인 면모 등을 여러 사건과 인물이 얽혀 있는 관계를 통해 풀어낸다. 지나온 역사만을 따르지 않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역사를 만들어간 여인, 신라의 주류를 교체해 삼국 통일의 기반을 쌓은 그녀의 삶을 만날 수 있다. “나는 신라의 왕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열망한 여인! 진평왕의 뒤를 이을 아들이 없다는 이유로 습비부와 모량부를 비롯한 여러 구귀족들과 진골 세력이 자신의 세를 키우고, 많은 궁주들이 암투를 벌이는 상황에서, 선덕은 어떻게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이 되었을까? 『선덕여왕』은 어릴 때부터 남달리 총명하고 대담한 선덕의 모습과 상대의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과정을 정교하게 그려낸다. 숙종의 총애를 받은 장희빈, 연산군의 여인 장녹수, 여러 왕의 색공을 들며 신라 왕실의 권력을 장악한 미실……. 역사적으로 왕의 사랑을 업고 왕권에 버금가는 힘을 휘두르며 군림했던 여인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어디까지나 왕의 여인이었을 뿐이다. 그러나 선덕은 당시 전례가 없는 상황에서 신라의 왕위를 꿈꾸며 스스로 왕이 되었다. 새로운 한 시대를 열고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만들어준 선덕여왕의 일대기는, ‘일과 사랑’이 최대 관심사이자 그 두 가지 모두에서 성공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는 현대인들에게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여성의 모습을 제시해준다. 왕위를 택한 선덕여왕, 사랑을 택한 천명공주의 삶! 폐위된 진지왕의 아들인 용수와 용춘은 진평왕의 배려로 궁 안에서 천명, 선덕과 함께 오누이처럼 가깝게 지내며 자라고, 네 사람은 각자 마음속에 저마다의 사랑을 키워간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이 모두 용춘을 사랑하고 있음을 알아버린 천명과 선덕. 한 사람을 향한 두 자매의 엇갈린 사랑 앞에서 그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까? 이 책은 전반적으로 천명과 선덕, 자매의 엇갈린 선택에 중점을 두어 서술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하늘과 달, 별에 관심이 많은 선덕과 여성스러웠던 천명, 인간관계와 실리에 능하고 영리한 선덕과는 달리 여린 성정에 한 사람을 향한 마음만 끝까지 지키고자 하는 천명의 삶이 점차 크게 대비되며 읽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서사와 서정이 어우러진 흥미로운 이야기가 때로는 통쾌하게, 때로는 가슴 절절하게 다가올 것이다. 불국토 신라를 천하의 중심으로 세우고자 한 여왕! 황룡사에서 탑 공사를 시작한 지 달포쯤 지나 장대비가 쏟아지던 어느 밤, 기축지에 고인 물 위로 치술의 시체가 떠오른다. 목탑 건설의 가장 중요한 기술을 가진, 중대한 책임을 맡고 있는 그의 죽음은 어떤 의미인가? 대체 누가, 무엇 때문에 그를 살해한 것일까? 『선덕여왕』은 선덕이 오래전 옛일을 회상하는 이야기를 한 축으로 삼아, 황룡사 목탑 공사 대장의 의문의 죽음, 탑을 건설하고자 하는 왕과 이를 막으려는 세력들 간의 사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불국토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거대한 목탑과 함께 천하의 중심이 되는 신라를 꿈꾼 선덕여왕은 탑 건립을 위해 지극한 노력을 기울였고, 황룡사 9층 목탑을 짓는 일은 실로 선덕이 왕위에 오르기까지의 지난한 과정과 궤를 같이한다. 백성을 평안하게 하고 민심의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진정한 통합의 길임을 깨달은 그녀는 민생의 안정과 구휼 정책에 주력했고, 여러 학문의 장점을 수용했다. 또 널리 보는 혜안으로 외교 관계를 수립하고, 불교를 장려해 신라인들을 정신적으로 단결시킴으로써 통일의 원동력으로 삼은 선덕여왕은 삼국 통일의 기틀을 다져 역사의 큰 획을 그었다. 이토록 담대하고 진취적인 그녀의 삶을 섬세하게 되살린 이 책을 통해 총명한 여제, 선덕여왕의 인생을 들여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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