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도시로 가는 길

부자도시로 가는 길

  • 자 :조진만
  • 출판사 :산지니
  • 출판년 :2006-12-22
  • 공급사 :누리미디어 전자책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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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부산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현실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 조진만 국제신문 해양전문기자가 다년간의 취재경험을 바탕으로 산지니에서 총 4부로 구성된 『부자도시로 가는 길』이란 책을 냈다.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가 경제에 모아지고 있고 세계 각국은 저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경제부국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와 부산 경제가 미래의 고도 지식경제체제하에서 경제 부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기술 고기능화, 차별화 등의 전략을 구사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의 1부에는 우리나라가 세계 교역규모 12위를 차지하게 된 과정과 향후 고도 지식경제에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 신성장동력이 소개돼 있다. 제2부와 3부에서는 부산 경제의 실상과 경제 부흥을 이끌 수 있는 실천적 대안이 해외 사례와 함께 자세히 나와 있다. 글로벌 경제체제가 공고해지고 고도 지식이 미래 경제의 테마로 등장하고 있는 21세기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의 창출만이 경제부국으로 가는 핵심적 요인으로 모아지고 있다. 이에 상응하여 부산 경제가 발전하려면 해양경제가 개화하고 전체적인 경제규모를 키워 나가야 한다는 내용이 짧은 문장으로 자세히 소개돼 있다. 저자는 부산의 경제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세계 주요 항구들에 버금가는 경제력을 가지려면 해양을 매개로 한 부가가치 창출 확대와 관광 컨벤션 산업의 진흥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10여 년 동안 부산지역 경제계를 취재하면서 부자도시 부산을 만들려는 많은 기업인과 근로자, 연구원들을 만났다. 수많은 세미나와 회의에 참석하고 산업현장을 구석구석 찾아 다녀 그들의 주장이나 한탄, 참신한 발전 방안을 들을 수 있었다. 이제 그들의 힘으로 부산을 국제적인 해양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그동안 모은 자료들과 제안들을 이 책에 제시하고 있다. 이어 저자는 제4부를 통해 세계 경제의 트렌드를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우주와 로봇, 바이오, 에너지, 나노공학으로 대표되는 미래 경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세계 경제의 변화상을 소개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대응 전략에 참고가 될 만한 내용을 첨가했다. 부산 경제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 부산은 드넓은 태평양을 바라보는 가장 첫머리에 있는 도시이다. 21세기를 맞아 해양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국가의 흥망성쇠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바다의 지배를 통해 부강한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졌다. 바다에는 육상보다 많은 무한한 자원이 숨어 있고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바다로 나가면 세계를 품을 수 있고 미래를 열 수 있다. 저자는 부산경제의 미래가 바다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부산이 서울 등 수도권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해양도시로서 부산의 강점을 십분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해양전문기자로서의전문성을 살려 해양 경제의 개화를 위해서는 신항과 북항은 어떻게 개발해야 하는지, 다른 해외 항만들은 어떻게 발전해 가고 있는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또한 바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항은 북항을 닮아선 안 된다」, 「매립하지 않고 재개발한 시드니항」 등을 통해 정책의 오류 가능성을 경계하는 치밀함을 보이고 있다. 부산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해양뿐만 아니라 부산에 기반을 둔 여러 산업의 활성화도 모색하고 있다. 제조기술은 단연 세계 최고인 신발산업을 다시 부흥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과 중소기업을 살릴 수 있는 방법, 관광도시로 만들 수 있는 방법, 전시 컨벤션 도시로 가는 길, 재래시장의 활성화 방안도 담고 있다. 저자는 재래시장을 ??사람 냄새가 넘쳐나고 어머니 품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라고 평가하면서 재래시장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흔히 이야기되는 시설현대화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만큼 ??웃음 넘치는 구수한 입담과 인정 넘치는 말??로 고객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대가 바뀌어도 세상의 중심은 여전히 인간이라는 점에서 이성 못지않게 감성도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시민들 눈높이에서 접근한 경제서 이 책은 경제문제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일반 시민 눈높이에서 접근하면서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탄생 과정과 디지털 경제에 대한 설명에서부터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세계 1위로 도약한 배경은 무엇인지 등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부산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부산시민들의 합리적인 경제 마인드와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함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낙후된 산업을 일으키고 지역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작은 것에서 출발해 차근차근 진행하면 어려운 일도 아니다. 여기에 공무원들이 동참하고 학자들이 참여하며 중앙정부가 조금만 지원하면 가능한 일이다. 중앙정부에 기대고 여건 탓만 해서는 부자도시 부산의 꿈은 이뤄지지 않는다. 지역을 더 많이 사랑하고 부산 상품을 이용하는 시민들 자세도 필요하다. 지역 대학과 병원, 업체들을 스스로 키워 나가는 마음가짐이 경제 활력을 불어 넣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시민들이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웃음소리가 넘쳐나며 두런두런 나누는 가족 친구들 대화소리가 정겨운 그런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사항들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다. 부산이 문화적으로 성숙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되며, 선진 의식수준을 가진 국제도시로 만드는 데 이 책이 일조할 것이다. 부산경제에 대한 갖가지 보고서가 양산되면서 어쩌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이 책은 다양한 정보를 하나의 지식체계로 구체화하고 있다. 부산경제 아니 한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부산경제를 책임지는 전문가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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