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나나는 투덜이였어요. 입은 늘 쑥 나와 있고 이마는 찡그린 채였지요. 나나는 친구들이나 선생님이 자기만 미워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나나는 스스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던 거예요. 자기가 예쁘지도 않고 아무것도 잘하는 게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나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거지요. 여러분도 혹시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나요? 그렇다면 나나가 어떻게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는지, 변화하는 과정을 차근차근 지켜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