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책꽂이 21 - 열한 살에 천사가 된 아이

눈높이책꽂이 21 - 열한 살에 천사가 된 아이

  • 자 :이규희
  • 출판사 :대교출판
  • 출판년 :2006-07-05
  • 공급사 :누리미디어 전자책 (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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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MBC-TV ‘눈을 떠요’가 종방을 했습니다. (재)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일 년 동안 각막 기증 운동을 벌여 왔던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인 홍보 활동으로 평가되며, 장기 기증을 한 가족들과 이식을 받은 수혜자가 한 자리에서 만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덕분에 사회적으로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과 홍보가 널리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성공한 인생을 살았건, 풍요로운 삶을 살았건 누구에게나 죽음은 찾아옵니다. 그러나 대부분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하지 못합니다. 특히 갑작스런 사고를 당한 경우, 뇌사 상태에 빠진 경우 가족들은 당황하게 됩니다. 의미 있는 죽음이란 무엇일까. 사후 처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비록 본인의 생명은 다하지만 죽어 가는 또 다른 생명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장기 기증입니다. 대한의사협회 산하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장기이식, 활성화 대책’심포지엄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혈액장기팀장은 2004년 말 국내에서 장기이식 대기 환자는 총 1만 3100명이나 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의 장기 기증률이 선진국에 비해 낮은 것은 첫째 체계적인 장기기증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선진국들은 각막·신장 등 장기에 따라 안(眼)은행·장기구득기관·조직은행 등 전문적으로 분담해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아직 우리에겐 ''신체는 부모로부터 받은 것으로 함부로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유교사상이 작용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어른들은 물론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에게 장기 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고 나아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 이웃 사랑 실천의 마음을 키워주기 위해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꿈도 많고 여자 친구도 있는 열한 살 정우에게 갑작스레 다가온 죽음. 엄마 아빠도 친구들도 좀처럼 믿기지 않습니다. 하늘나라로 가지 못하고 가족들 곁에서 맴돌던 정우와 엄마아빠의 장기 기증 결심을 하기까지의 갈등, 그리고 꺼져 가는 생명으로 장기를 이식 받아 새로운 생명을 살게 된 여섯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이 감동적으로 펼쳐집니다. 가. 실제 민수라는 아이의 이야기를 소재로 재창작하였으며, (재)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의 취재 협조 및 감수를 받아 실제 이야기들을 취재하여 사실적 감동을 더해줍니다. 나. 죽음과 장기 기증이라는 낯선 소재를,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들려 줌으로써 자연스럽고 감동적으로 죽음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이웃 사랑, 그리고 부모의 자식에 대한 지극한 사랑 등을 전해 줍니다. 다. 아동 도서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인 원유미 씨의 부드러운 수채화와 색연필 그림으로 책 읽는 감동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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