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독립과 이상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다! 여섯 형제 일가를 모두 이끌고 만주로 가서 독립운동을 펼치며 전 재산은 물론 목숨까지 민족해방을 위해 바쳤던 이회영과 젊은 동지들에 대한 이야기 『이회영과 젊은 그들』. 당파 차원에서, 계급차원에서 집단적 매국에 가담한 지배층이 있었던 반면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온 가족이 온몸을 던진 집단 망명자들이 있었다. 이 책은 이런 집단 망명을 주도한 대표적 인물 중 한 명인 우당 이회영과 여러 동지들에 관한 글이다. 자신의 지위와 재산은 물론 생명까지 모두 신념을 위해 바친 이회영의 생애를 통해 지금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는 계기를 마련한다.